<2021.2.8>

 정읍 (유)삼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 8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정읍시 태인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유)삼오 최준삼 대표는 8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산내면 출신인 최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외되고 쓸쓸한 명절을 보낼 산내면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굴비 세트를 전달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최준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정성과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백우경 발행인/기자 psm11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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