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1>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산학협력단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2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읍시, 고창군, 한국원자력연구원 후원으로 전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생활권 내에서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최첨단 기기 및 연구실 등을 견학함으로써 과학적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기 위한 과정도 마련됐다.
이번 2기는 정읍, 고창지역 20개 교육장에서 30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10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뿐만이 아니라 주부, 성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과학교실은 대학-지역이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안경광학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뷰티앤디자인과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건강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는 눈 건강 지킴이, 노년기 치매 예방, 노년기 구강 관리법, 우아한 시니어를 위한 천연 피부관리라는 주제로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경로당에서 운영하였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인 주부를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융합’이라는 주제로 코딩과학교실도 운영하였다.
전북과학대학교 김한수 책임운영 교수는 “올해는 과학 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을 찾아가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보다 나은 우수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내 과학기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2006년부터 운영했으며,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 및 생활 속의 과학 이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 (063-530-912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백우경 기자 psm11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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